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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박 대통령, 김경숙 학장 남편 국가자문위원 위촉 직접 지시

등록 2017-03-06 15:12수정 2017-03-06 15:37

김 학장 남편 김천제 건대 교수
박대통령 지시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촉
청와대 전화받고 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응모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씨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교육부 감사관(맨 뒷줄)들과 대질신문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씨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교육부 감사관(맨 뒷줄)들과 대질신문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해 구속된 김경숙 당시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학장의 남편 김천제 건국대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인 것으로 특검 수사 결과 확인됐다.

6일 발표된 박영수 특검의 수사결과 발표자료를 보면, 특검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이전 김 전 학장의 남편인 김천제 건국대 축산식품공학과 교수를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라’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특검은 김 교수는 청와대의 연락을 받고 지난해 10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으로 응모한 사실도 파악했다. 김 교수는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응모했다가 낙하산 논란이 일자 스스로 공모를 철회했다.

‘말 전문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평소 승마를 즐겨했다는 이유 때문에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에 입학할 수 있게 김 교수가 부인 김경숙 학장을 연결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김 학장이 정씨를 도와준 대가로 남편인 김 교수가 정부로부터 특혜를 입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러나 특검은 “자문위원 위촉과 이사장 응모는 사실이지만, 이 과정에서 최순실씨 관여 여부는 당사자의 부인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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