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석구 “이미 결론 나 있던 것 아니냐”

등록 2017-03-10 11:39수정 2017-03-10 12:11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인 서석구 변호사는 10일 “헌법재판관 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이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할 때의 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선고된 직후 심판정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 역사에 깊숙이 개입했는데, 8:0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는 게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이다. 정말 헌재가 어떻게 이런 사건에 영적 분별력을 이렇게 판결하는가”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헌재가 국회와 교감하고 무더기로 증거신청을 기각했을 때 우리가 ‘중대 결심하겠다’고 말했던 것이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다는 게 증명됐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에도 최고존엄이 있다. 국민에게 있다. 그 국민주권원리를 그대로 표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불복여부에 대해선)변호인단과 상의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현소은 기자 wonchul@hani.co.kr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끝난 뒤 서석구 대통령측 법률대리인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3.10 사진공동취재단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끝난 뒤 서석구 대통령측 법률대리인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3.10 사진공동취재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