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박 전 대통령 13일께 삼성동 사저로 이동…메시지 낼지 주목

등록 2017-03-11 20:13

사저 보일러 공사 마무리…도배 등 12일께 완료될 듯
11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관계자들이 통신설비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관계자들이 통신설비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이틀째 청와대 관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13일 서울 삼성동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청와대 관저에서 사저로 이동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저 입주를 위한 준비를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준비되는 상황에 따라 이동할 예정인데 내일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1983년 건축된 삼성동 사저는 내부 시설이 노후화돼 애초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조기에 복귀하면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전날 헌재 선고 이후 정비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까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쳤으며 도배 공사 등도 12일께 종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저 내부에 경호인력이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13일께 청와대 관저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동 이동을 계기로 헌재 선고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 헌재 선고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만 청와대 참모들에게 한 뒤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 내부에서는 헌재 선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게 좋다는 의견이 일부 있으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도 같이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은 메시지를 낼지에 대해 입장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최종변론 서면진술에서 "어떤 상황이 오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모아 지금의 혼란을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의 다른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께서 헌재 결정에 충격을 받고 힘이 들어 하시고 있다"면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