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동생 박지만, 삼성동 자택 찾아 눈물…‘매제’ 신동욱도 들러

등록 2017-03-30 15:22수정 2017-04-02 17:16

지만씨 부부, 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 참배
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아내는 집에서 기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나서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나서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씨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삐라를 발견했다며 들어 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씨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삐라를 발견했다며 들어 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9) 이지(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자택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과 박 회장의 만남은 2013년 2월25일 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지만씨는 아내 서향희(43) 변호사와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1시간가량 앞둔 오전 9시3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자택 안에는 친박계 의원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1층에 머물고, 지만씨 부부만 2층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향하기 위해 집을 나설 무렵 지만씨 부부가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9분께 박 전 대통령이 자택을 나와 법원으로 떠났고, 채 10분도 되지 않아 지만씨 부부가 자택을 나왔다. 박 회장 부부는 곧바로 동작구 현충원으로 가 오전 10시50분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에 참배했다.

박 전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63)씨는 이날 자택을 찾지 않았다. 대신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49) 공화당 총재가 이날 오전 일찍 자택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자택으로 들어가지는 못한 채 경찰 경비 초소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배웅했다. 기자들과 만난 신 총재는 “가족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싶어서 왔다. 아내는 집에서 조용히 언니를 위해 기도중이다. 아내도 오고 싶어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아직 찾지 않으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 동생들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불화의 시작은 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씨였다. 박 전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 퍼스트레이디 구실을 할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은 최씨에게 의지했다. 최씨는 박 전 대통령이 이사장직을 맡았던 육영재단 운영의 배후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후 육영재단 운영을 놓고 박 전 대통령은 동생들과 오래 갈등했다. 최씨 집안 때문에 동생들과 멀어진 셈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씨의 기일에도 박 전 대통령은 홀로 참배를 다녀오곤 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