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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최순실·김기춘·조윤선·이재용…이번주 줄줄이 재판

등록 2017-04-02 21:07수정 2017-04-02 22:24

‘뇌물혐의’ 이재용 7일 처음 법정에
김종덕 5일, 김기춘·조윤선 6일 등
블랙리스트·이대 입학비리 재판도 시작
정식재판땐 모두 법정 출석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22일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소환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22일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소환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국정농단’의 핵심 사안으로 꼽히는 뇌물 혐의 법정 공방이 이번 주 본격화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관련 재판 등까지 서울중앙지법의 5개 재판부가 일제히 첫 공판을 연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의 첫 공판은 오는 7일 열린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기소 뒤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이 부회장 재판은 애초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에 배당됐지만, 재판장인 이 부장판사가 최씨 후견인의 사위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로 재배당됐다. 그러나 형사27부도 지난해 12월 진경준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뇌물수수 사건에 무죄를 선고해, 시민단체 등에서 ‘뇌물 혐의에 지나치게 관대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특검이 수사한 블랙리스트와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비선진료 및 특혜 관련 재판도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을 만들고 실행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기소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첫 공판을 5일 연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의 첫 공판은 6일로 예정돼 있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를 이화여대에 특혜로 입학시킨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도 6일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의 첫 심리를 받는다.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는 5일 성형외과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과 부인 박채윤씨, 김상만 전 차움병원 의사 등 ‘의료 농단’ 관련자들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는 4일 최씨의 삼성 뇌물수수 혐의 1회 공판을 연다. 형사22부는 삼성의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출연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볼지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지 정리하라고 검찰에 요구한 바 있어, 검찰이 이번 주에는 혐의 적용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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