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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보수단체 지원·관제시위 수사도 마무리 수순

등록 2017-04-10 20:01수정 2017-04-10 21:16

청와대서 배후 관리했던 허현준 행정관 구속영장 검토
주중 전경련·보수단체 관계자 4~5명 추가 소환 예정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가 주말께 기소만 남겨둔 가운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해 검찰로 넘겼던 ‘보수단체 관제시위’ 의혹 수사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이번 주 관제시위를 벌인 보수단체 관계자들과 이들에게 돈을 지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인사 4~5명을 잇달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보수단체 관제시위’를 배후에서 관리하며 전경련에 지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현준(49)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번 주 소환되는 이들을 상대로 한 조사는 허 행정관의 혐의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보강수사 차원이다.

검찰은 허 행정관을 다시 부르지 않아도 될 만큼 수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께 직권남용 혐의로 허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청구 여부가 아직 결정되진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달 말까지는 허 행정관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허 행정관이 전경련에 에이포(A4) 용지에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 지원해야 할 단체 이름과 금액을 써가지고 와서 으름장 놓듯 지원을 요구했다’는 전경련 관계자들의 진술과 허 행정관이 직접 작성한 ‘지원요구 리스트’도 확보했다. ?<한겨레> 3월14일치 1면♣?]

한편,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월1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해 기자를 폭행하고 방송 카메라를 부순 혐의로 박아무개(47)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는 당시 집회를 취재하던 <한국방송>(KBS) 기자 두 명과 <중앙일보> 기자에게 “빨갱이”라 소리치며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종로경찰서는 또, 3월10일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의 체포영장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영지 고한솔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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