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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SBS플러스, ‘노무현 일베 이미지’ 사용…누리꾼들 반발

등록 2017-05-18 11:03수정 2017-05-18 11:42

조작된 ‘타임지’ 표제, ‘지옥에나 가라’ 등 그대로 내보내
누리꾼 “실수 아닌 100% 고의” “책임 물어야” 강력 성토
<에스비에스 플러스>(SBS PLUS)가 ‘캐리돌 뉴스’의 한 코너인 ‘밤참뉴스’에서 방송한 역대 한국 대통령들을 모델로 제작된 <타임>(TIME) 표지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지는 조작된 사진이 사용됐다. <에스비에스 플러스> 갈무리
<에스비에스 플러스>(SBS PLUS)가 ‘캐리돌 뉴스’의 한 코너인 ‘밤참뉴스’에서 방송한 역대 한국 대통령들을 모델로 제작된 <타임>(TIME) 표지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지는 조작된 사진이 사용됐다. <에스비에스 플러스> 갈무리
<에스비에스>(SBS)가 극우보수 누리꾼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사용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 18일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

<에스비에스>는 17일 밤 11시 <에스비에스 플러스>(SBS PLUS)를 통해 방송한 ‘캐리돌 뉴스’에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표지를 장식한 역대 한국 대통령들을 소개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근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 등 5명이 등장한 표지를 방송에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에스비에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실린 <타임> 표지 사진을 일베가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비하 사진으로 내보냈다. <타임> 원문 표지 제목인 ‘Hello, Mr.Roh’가 ‘Go to hell, Mr.Roh’(지옥에나 가라, 노무현)으로 바뀌어 있는 사진이다. 소제목도 ‘South Korea's New President’(남한의 새로운 대통령)가 ‘New Corpse’(새로운 시체)로 바뀐 채 방송에 나갔다. 잘못된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며 출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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