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
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2개월 동안 문화관광부, 국세청과 함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특별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은 “성인오락실, 카지노바 등의 사행성 게임장들이 게임물을 불법으로 개·변조하거나 경품을 환전해 주는 등 변칙적인 수법으로 사실상 도박장화하고 있다”며 “조직폭력배 연계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상의 사행성 게임도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모두 6574건의 일반게임장업 위법행위를 단속했고, 카지노바 단속으로 209명을 입건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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