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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 성주 주민 강제해산 나서…부상자 속출

등록 2017-09-07 00:50수정 2017-09-07 22:49

소성리 마을회관 앞 주민 400여명 경찰 8천여명과 대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를 놓고 6일 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과 경찰의 충돌이 빚어졌다.성주/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를 놓고 6일 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과 경찰의 충돌이 빚어졌다.성주/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를 놓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과 경찰의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은 6일 밤 11시50분부터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에 반대하며 농성중인 주민 등 400여명을 해산시키기 위해 마을회관 쪽으로 경찰력을 투입했다. 경찰의 강제해산 과정에서 마을회관 앞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던 일부 주민이 이에 맞서며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이날 100여개 중대 8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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