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 던진 20대 구속영장

등록 2017-09-25 09:13수정 2017-09-25 17:34

휘발유와 커터칼도 소지 …경찰 “도주 및 증거인멸 위험성”
경찰이 국회의사당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깨트린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 창문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재물손괴) 등으로 붙잡힌 20대 회사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남성은 이날 새벽 2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국회 담을 넘어들어가 숨어있다가 약 2시간 뒤인 오전 4시19분께 의사당 본관 화단에 있는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다. 깨진 창문은 의사당 2층에 있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 창문이었다. 유리창이 깨지면서 비상벨이 울렸고, 이 남성은 국회 방호원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휘발유 2ℓ가 든 병과 문구용 커터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요한데도 (20대 남성이) 묵비권 행사로 일관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기 어렵고, 도주 및 증거인멸 위험성이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