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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곽금주 서울대 교수 “국정원 자문한 적 없다” 의혹 정면 반박

등록 2017-10-10 13:55수정 2017-10-10 14:03

곽금주 서울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교수가 국정원에 자문을 해줬다’는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곽금주 교수가 “국정원에 자문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10일 보도 자료를 내 “‘SNS에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해서 국정원에 자문한 심리학자가 곽금주’라는 얘기가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다”며 “저는 국정원 자문위원이었거나, 공식·비공식적으로 자문한 사실이 전혀 없다.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속칭 ‘코알라 합성사진’이든 ‘논두렁 시계’ 얘기든 그 작성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곽 교수는 “허위 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퍼뜨리고 욕설과 비방을 하는 것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곽 교수의 입장 표명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곽금주 교수가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국정원에 자문을 해줬다’는 의혹이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곽 교수를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곽아무개씨의 누나다’,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조작 사건과 노 전 대통령 영정사진에 코알라 사진을 합성한 사건 등 국정원이 대국민 심리전을 벌이는 데 자문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곽 교수가 국정원의 조력자로 활동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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