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연금공단 이사장은 문형표 전 이사장이 물러난 뒤 약 11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김 전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다음주쯤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