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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나는 역사다] 기밀문서도 못 밝힌 케네디 암살범의 배후

등록 2017-11-21 18:12수정 2017-11-21 19:29

리 하비 오즈월드 (1939~1963)

1963년 11월22일, 케네디를 암살하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1963년 11월22일, 오즈월드가 케네디를 암살했다. 그런데 그는 어떤 사람인가?

① 소련의 비밀요원이었나: 1957년에 미군 입대. 그런데 해병대 생활 중에 공산주의자가 되었다나. 이 일로 군에서 쫓겨난 뒤 1960년에 소련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소련이 그를 꼬드겨 미국 대통령을 죽였을까?

② 미국의 비밀요원이었나: 그런데 오즈월드는 정말 공산주의자였을까. 1962년에 소련 생활에 환멸을 느낀다며 미국으로 불쑥 돌아왔다. 혹시 이 모든 일이 연극이었다면? 케네디는 진보적인 대통령, 미국의 극우세력은 그가 미웠다. 미국 정보기관이 케네디 암살의 배후라는 음모론은 잘 알려져 있다.

③ 마피아에 이용당했나: 사업으로 큰돈을 번 케네디의 아버지는 범죄 세계 사람들과도 잘 알았단다. 그런데 케네디의 동생은 법무장관이 된 뒤 마피아를 척결하겠다고 했다. 배신감을 느낀 마피아가 케네디를 제거했을까? 케네디가 숨진 이틀 뒤에 오즈월드도 암살당했는데, 그를 쏜 잭 루비도 마피아의 조직원이었다고.

이것 말고도 여러 음모론이 있다.(캐나다가 배후라는 황당한 설도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0월26일에 기밀문서 수천건을 공개했으나 의혹은 줄지 않았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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