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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26일 오전 ‘6차 옥중조사’

등록 2017-12-24 19:32수정 2017-12-24 22:12

26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 방문조사 예정
이전에 받았던 ‘임시조사실’서 조사 진행
심경 밝히고 법원 나서는 박근혜, 담담한 표정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 후 첫 공판을 마친 지난 10월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17.10.16 xyz@yna.co.kr/2017-10-16 14:07:0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심경 밝히고 법원 나서는 박근혜, 담담한 표정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 후 첫 공판을 마친 지난 10월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17.10.16 xyz@yna.co.kr/2017-10-16 14:07:0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검찰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6일 방문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26일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옥중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았던 ‘임시 조사실’에서 조사가 진행된다. 원래 직원 사무실로 사용됐던 곳이지만, 검찰은 박 전 대통령 구속 뒤인 지난 4월 이곳에서 다섯 차례 걸쳐 방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해 결국 방문조사를 택했다.

이번 검찰 조사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매월 5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씩 총 38억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재판을 거부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 ‘정치 탄압’을 내세우면서 검찰 수사에도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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