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자유로서 240㎞ ‘광란의 질주’…사고 내고 보험사기까지

등록 2018-01-29 14:21수정 2018-01-29 15:11

심야에 자유로에서 자동차 경주
단독 주행중 사고낸 것처럼 꾸며
1400만원 허위 보험금 타내기도
서울 서부경찰서는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과속으로 레이싱 경주를 벌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아무개(24)씨 등 2명을 입건했다. 서부경찰서 제공
서울 서부경찰서는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과속으로 레이싱 경주를 벌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아무개(24)씨 등 2명을 입건했다. 서부경찰서 제공
심야에 자유로에서 자동차 경주 벌이다가 사고를 내고 허위로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아무개(22)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6일 자정께 경기 파주시 자유로휴게소를 출발해 임진각까지 약 30㎞ 구간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사고를 낸 뒤 경주를 하지 않은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고 시속 240㎞로 자유로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90㎞이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가 몰던 제네스시 쿠페는 화물차를 추월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과정에서 파편이 튀어 이씨의 아반떼 스포츠도 파손됐다. 이들은 전씨가 단독으로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 1400만원을 타내기도 했다.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

경찰은 “이기는 사람에게 자동차용품을 주겠다”며 경주를 부추긴 동승자들에 대해서도 공동위험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중이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