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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8일 세계여성의 날…‘3시 STOP 조기퇴근’ 시위 열린다

등록 2018-03-07 13:38수정 2018-03-07 20:13

민우회 등 ‘3시 STOP 공동행동’
성별임금격차 지적하며 조기 퇴근 시위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3·8 조기퇴근 시위 3시 스톱(STOP)’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3·8 조기퇴근 시위 3시 스톱(STOP)’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미투 운동’ 한가운데서 맞이한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곳곳에서 한국 사회의 성평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들로 이뤄진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은 여성들에게 8일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를 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6.6%로, 남성이 100만원을 벌 때, 여성은 약 63만원을 받는다”며 “‘나인 투 식스’로 8시간 노동을 할 때,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 여성의 노동은 사실상 ‘무급’”이라고 주장했다. ‘3시 조기 퇴근’ 시위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들은 광화문광장에 나오기 어려운 상황의 여성 노동자들에겐 오후 3시에 알람을 맞춰 임금 차별의 현실을 직장 내에 알릴 것을 제안했다.

‘미투’ 동참을 선언하는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8일 마포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쪽 ‘연트럴파크’에서는 110주년 3·8 여성의 날 기념 1회 페미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전북 전주 경기전 앞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는 성폭력 없는 세상을 외치자는 취지로 ‘3·8 샤우팅’ 행사가 열린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된 여성문화예술연합(WACA)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부처의 안이한 대처에 대해 비판했다. 이 단체 이성미 대표는 “예술계는 공적 지원금이 많이 투입되는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할 수 있는 강력한 가해자 징계 조처는 공적 지원금에서 영구 배제하거나 기관장 등 직위에 임명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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