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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가로막힌 탈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등록 2018-05-05 15:11수정 2018-05-05 18:20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전단장사꾼 박상학’ 손팻말 들고 탈북자단체에 항의도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탈북자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15회 북한자유주간행사를 열어 대북전단을 대량으로 살포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경찰에 의해 행사가 가로막히자 취재진을 향해 “잔인한 처형과 핵실험, 미사일 도발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협박한 김정은이 거짓 대화 공세와 위선 평화 공세로 나오자 우리 사회가 맹목적 평화 분위기에 도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대북전단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남북정상이 상호비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상황에서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평화와 화합 분위기를 해친다며 손팻말을 든 채로 대북 비방 자제를 촉구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하는 한 회원은 ‘전단장사꾼 박상학’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박 대표에게 달려가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의 제지로 양쪽 사이에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를 중지하기로 합의한 내용에 따라, 경찰은 이날 3개 중대 300여명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에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막았다.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행사장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행사장 쪽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한 탈북자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자 이에 항의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한 탈북자단체 회원이 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자 이에 항의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전단지를 실어놓은 차량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에 의해 저지당한 뒤 전단지를 실어놓은 차량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대북전단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 인근에 정차된 트럭 화물칸에 실려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대북전단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 인근에 정차된 트럭 화물칸에 실려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대북전단을 실은 차량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 인근에서 경찰에 포위된 채로 정차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대북전단을 실은 차량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 인근에서 경찰에 포위된 채로 정차하고 있다. 파주/김성광 기자

파주/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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