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하루 앞 둔 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꽃시장에서 카네이션 등 꽃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8.5.7 연합뉴스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13∼25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에는 충청내륙, 전라내륙, 강원 산지에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동해 먼바다 1.5∼4.0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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