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구급대원 폭행한 40대 징역형

등록 2018-05-10 15:06수정 2018-05-10 20:36

119구급대원. 한겨레 자료사진
119구급대원. 한겨레 자료사진
자신이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 6단독 문홍주 부장판사는 10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6시 30분께 119구급차량 안에서 자신의 아내를 가고 싶은 병원이 아닌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급대원 B씨의 목을 조르고 이마로 얼굴을 3차례 들이받았다. 또 발로 B씨의 정강이 등을 5차례 차는 등 119구급 후송 업무에 관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문 판사는 "긴급한 업무수행 중인 구급대원을 상대로 한 범죄이고, 피고인이 이전에도 폭력 행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