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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조 와해 의혹’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소환

등록 2018-05-28 10:03수정 2018-05-28 10:30

검찰, 피의자 신분으로
삼성전자서비스주식회사 노사가 합의서를 통해 직접고용과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해 합의한 지난 4월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사무실에서 한 조합원이 노조 활동과 관련해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삼성전자서비스주식회사 노사가 합의서를 통해 직접고용과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해 합의한 지난 4월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사무실에서 한 조합원이 노조 활동과 관련해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삼성의 노동조합 와해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28일 박상범(61)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오전 10시 박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가 모기업 삼성전자 쪽 지시를 받아 노조 설립 초기부터 설립 방해 및 와해 공작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2013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를 지냈고, 노조는 2013년 7월 만들어졌다.

검찰은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5일 노조 대응 조직인 ‘총괄티에프(TF)’를 이끌며 그린화 작업(노조 탈퇴 작업) 실무를 주도한 최아무개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를 구속수감하고, 지난 24일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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