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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망명 목적? 여가부 공무원, 의문의 미 대사관 돌진

등록 2018-06-07 23:28수정 2018-06-07 23:56

‘북한 때문에 망명’ 주장했다지만, 범행 동기 미궁
주한미국 대사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주한미국 대사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여성가족부 서기관이 주한미국 대사관 정문을 차로 들이받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미 대사관에 돌진해 철문을 손괴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여성가족부 윤아무개(47) 서기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 서기관은 이날 오후 7시22분께 주미 대사관으로 돌진했으며 이 사고로 윤 서기관과 함께 차를 탔던 동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앞서 여러 언론은 윤 서기관이 돌진 뒤 차에서 나와 '북한과 연관이 있어 미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밤 "북한과 얽힌 사연 및 관계, 망명 시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를 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윤 서기관은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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