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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하지’ 불볕 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1도

등록 2018-06-21 00:24

강한 자외선을 동반한 불볕더위를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그 앞에 휴대용 소화기가 놓여 있다. 2018.6.20  연합뉴스
강한 자외선을 동반한 불볕더위를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그 앞에 휴대용 소화기가 놓여 있다. 2018.6.20 연합뉴스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청주·충주 30도, 대전·세종 29도, 광주·순천·구미·포항 30도 등이다.

폭염 관심 지역으로 예상되는 경상도와 강원 내륙은 대구·창원·진주·춘천 등에서 31도까지 오르겠다. 폭염 관심 지역은 하루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상태가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뜻한다.

폭염 관심 지역에서는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양산이나 모자,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모레(22일)부터 당분간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이날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 수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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