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우 향한 빗속의 경례

참전용사와 가족 참석해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참전용사 추모식 열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전몰장병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참전용사 추모식이 열렸다. 장마에도 불구하고 전몰장병묘역을 찾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헌화와 묵념하며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애초 문재인 대통령은 헬기로 이동해 이날 추모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폭우와 낙뢰 탓에 경호처가 불참하는 것으로 최종 판단을 내리며 함께 하지 못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신 보훈처장이 문 대통령 대신 행사를 주관해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행사 후에는 외교부 장관이 외교사절단, 국방부 장관과 보훈처장이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정중히 모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리 이정아 기자 [e-mail]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참전용사가 전우의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 첫번째)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전몰장병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