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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천둥·번개 동반 국지성 호우…시간당 최대 30㎜↑

등록 2018-07-06 01:02

7월 첫 금요일인 6일은 새벽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는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충청, 전라, 경상 내륙에 10∼60㎜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 20∼60㎜, 경상 동해안과 제주(산지 제외)에 5∼40㎜의 비가 각각 예보됐다.

특히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8호 태풍 '마리아'는 이날 오후 3시께 괌 북서쪽 약 440㎞ 근처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며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와 남해 해안,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2∼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4m와 2∼4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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