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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주말 폭염에 미세먼지까지…낮 최고 38도

등록 2018-07-21 00:09수정 2018-07-21 08:58

토요일인 21일 연일 계속된 극심한 폭염으로 전국이 '찜통'처럼 뜨거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 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30.2∼38.5)과 비슷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평년 낮 최고 기온(27.2∼31.3도)보다 4∼7도나 높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예방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의 영향으로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먼바다에도 물결이 높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수욕장에도 파도가 높아 피서객들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0.5∼1.0m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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