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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태풍 ‘종다리’ 폭염 식힐 비 몰고 올까…30일 상륙 가능성

등록 2018-07-25 08:48수정 2018-07-25 09:19

25일 괌 부근에서 12호 태풍 발생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 크기는 소형
관광객들의 청량감을 위해 전주한옥마을에 비치된 대형 얼음. 전주시 제공
관광객들의 청량감을 위해 전주한옥마을에 비치된 대형 얼음. 전주시 제공
25일 새벽 괌 부근에서 올해 들어 12번째 태풍이 발생했다. 폭염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에 비구름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천110㎞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현재 시속 1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종다리는 29일 오전 3시께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를 관통한 뒤 이튿날 오전 3시께에는 독도 동쪽 약 35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발생 초기라 변수가 많다고 국가태풍센터는 전했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하는 시점에 동해 상에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기압계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마가 끝난 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가마솥더위가 이어지자 피해가 없다면 태풍이 한반도에 시원한 빗줄기를 뿌려주기를 기대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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