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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곳곳에 소나기…더위 못 식히고 불쾌지수만 올라(13일)

등록 2018-08-12 20:57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은 12일 오후 서울시청 앞 분수대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은 12일 오후 서울시청 앞 분수대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 곳곳에 소나기가 오고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제주 산지에 10∼60㎜, 서울·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5∼30㎜의 비가 오겠다. 13일 오후에는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제주 산지, 서해5도에 4∼40㎜의 비가 추가로 올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14호 태풍 '야기'는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제15호 태풍 '리피'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두 태풍 모두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해와 서해, 제주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5m와 1∼3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2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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