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낮잠 안 잔다고’ 원생 학대한 송파구 어린이집 원장 등 입건

등록 2018-08-22 13:44수정 2018-08-23 10:03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송파구 소재 ㄱ어린이집 교사 이아무개(42)씨와 원장 등 2명을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3월26일부터 한 달 동안 송파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9명을 32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동 ㄴ군의 부모는 “아이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는데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받은 것 같다”며 지난 4월23일 경찰에 신고했다. 어린이집 폐회로텔레비전(CCTV)에는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을 강제로 재우기 위해 머리를 밀치는 등 거칠게 다루거나, 아이가 방에 있는데도 하원을 재촉하듯 불을 일부러 끄는 등의 장면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