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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솔릭’ 지나가면 오후부터 비 그쳐…폭염도 주춤

등록 2018-08-24 00:02수정 2018-08-24 00:21

금요일인 24일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국을 빠져나가면서 남부지방부터 비가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23일 오후 5시부터 이날까지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 서부에는 100∼250㎜가량 많은 비가 내린다.

영동과 전남 해안에는 3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400㎜ 이상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울릉도, 독도에는 50∼100㎜가량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150㎜ 이상도 오겠으며, 경북 북동 산지에는 2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경남 동부와 서해 5도에는 30∼80㎜, 제주도에는 10∼40㎜가량 강수량이 예보됐다.

오후에 '솔릭'이 한국을 빠져나가면서 비는 남부지방부터 그치고, 중부지방도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25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 이동 속도와 진로 변화에 따라 예상 강수량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최신 기상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 제방 및 축대 붕괴, 하천 범람, 침수, 기타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 덕분에 더위는 조금 덜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측됐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 미만인 것은 지난달 12일 후로 42일 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먼바다에서 2.0∼9.0m, 남해앞바다 1.0∼6.0m, 남해 먼바다 2.0∼7.0m, 동해 앞바다 2.0∼6.0m, 동해 먼바다에서 3.0∼7.0m로 인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전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일고, 서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해일 가능성도 예보됐다. 해안가 안전사고, 시설물 피해, 저지대 침수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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