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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와 모닝송♩] 맑고 찬 공기에 어울리는 ‘가을 아침’

등록 2018-09-09 23:20수정 2018-09-10 00:14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
 습기가 사라지고 그늘에서 맞는 바람이 선선합니다. 더위에 지쳐 바라보던 풍경도 생경하게 다가옵니다. 탁기형 사진가
습기가 사라지고 그늘에서 맞는 바람이 선선합니다. 더위에 지쳐 바라보던 풍경도 생경하게 다가옵니다. 탁기형 사진가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래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렇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춰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 할까 말까

상큼하고 깨끗한 아침의 향기와
구수하게 밥 뜸드는 냄새가 어우러진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_ 양희은 <가을 아침>(1991) 일부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저녁부터 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경상 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고 낮 기온은 크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동해와 남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1.5∼4.0m로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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