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시험문제 유출 의혹 교사’ 쌍둥이 딸 내달 초 소환

등록 2018-09-26 13:49수정 2018-09-26 17:38

경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강남 ㅅ여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임 교무부장에 이어 쌍둥이 자매를 소환조사 할 방침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중간고사 이후인 다음달 초 쌍둥이 자매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임 교무부장 ㄱ씨 소환조사 이후 쌍둥이 자매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는데 중간고사 이후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26일 밝혔다. 피고소인에 포함되지 않은 쌍둥이 자매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고, 경찰은 “참고인 신분이라 출석 요구에 강제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문제 유출 의혹의 당사자인 전직 교무부장 ㄱ씨를 출국금지했고 지난 19일에는 이 학교 전임 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경찰은 현재 학교와 ㄱ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노트북과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결과를 확보해 시험문제 유출 정황이 있는지 분석 중이다. 앞서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 진행 상황을 종합해보면 쌍둥이 딸들도 소환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