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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 등 중부 천둥·번개 비 내리는데도…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8-10-23 11:53

날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23일 오전 서울 시내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연합뉴스
날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23일 오전 서울 시내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수도권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수준까지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폭이 좁고 매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서해 중부 해상과 경기 서해안에서 비구름대가 매우 강하게 발달하면서 동쪽으로 향해 중부지방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오늘 낮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42㎍/㎥), 경기(58㎍/㎥), 인천(38㎍/㎥), 광주(49㎍/㎥), 충북(49㎍/㎥), 전북(43㎍/㎥), 경북(39㎍/㎥)에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16∼35㎍/㎥) 또는 '좋음'(0∼15㎍/㎥)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씻어내리지만, 이날처럼 많지 않은 비는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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