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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오늘 ‘입동’ 미세먼지 나쁨…전국 곳곳 빗방울

등록 2018-11-07 00:05

절기상 겨울이 시작하는 입동(立冬)이자 수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 지방과 경기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오겠고, 전라도와 경상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6∼7일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북부 10∼40㎜다. 7일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동해안 5∼1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 경상 내륙, 제주도 5㎜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2.5m, 남해 0.5∼2m, 서해 0.5∼1.5m 수준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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