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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오늘도 마스크를…수도권 등 곳곳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8-11-12 00:24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전 시민들이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동북공심돈 주변 성곽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전 시민들이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동북공심돈 주변 성곽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2일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과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광역시·전북·대구·울산·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을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곳에 따라 5∼10㎜가량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데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 영향으로 오르면서 곳곳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다.

내륙에서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5m로 예보됐다.

이날 낮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다음은 1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4∼13) <0, 0> ▲ 인천 : [맑음, 맑음] (4∼12) <0, 0> ▲ 수원 : [맑음, 맑음] (3∼14) <0, 0> ▲ 춘천 : [맑음, 맑음] (2∼14) <0, 0> ▲ 강릉 : [구름조금, 흐리고 가끔 비] (7∼13) <10, 70> ▲ 청주 : [맑음, 맑음] (5∼14) <0, 0> ▲ 대전 : [맑음, 맑음] (5∼14) <0, 0> ▲ 세종 : [맑음, 맑음] (3∼14) <0, 0> ▲ 전주 : [구름조금, 맑음] (7∼14) <10, 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맑음] (9∼15) <60, 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8∼16) <20, 0> ▲ 부산 : [구름많고 가끔 비, 맑음] (12∼18) <60, 0> ▲ 울산 : [구름많고 한때 비, 맑음] (9∼16) <60, 0> ▲ 창원 : [구름많고 가끔 비, 맑음] (10∼16) <60, 0> ▲ 제주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12∼17) <70, 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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