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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강한 바람으로 쌀쌀…수도권 등 곳곳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8-11-16 00:38

지난 7일 시행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처로 미세먼지 발생이 6.8t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1일 오후 한 가족이 마스크를 쓴 채 서울 남산에 올랐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지난 7일 시행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처로 미세먼지 발생이 6.8t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1일 오후 한 가족이 마스크를 쓴 채 서울 남산에 올랐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금요일인 16일은 남부지방에 약한 비가 오고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짙겠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 남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0.5∼3m로 일겠다. 동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6∼11) <20, 20> ▲ 인천 : [흐림, 구름많음] (8∼11) <3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5∼13) <2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1) <20, 2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9∼15) <20, 20>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6∼14) <20, 30> ▲ 대전 : [흐림, 흐림] (6∼13) <30, 30> ▲ 세종 : [흐림, 흐림] (4∼14) <30, 30> ▲ 전주 : [흐림, 흐림] (8∼13) <30, 30> ▲ 광주 : [흐림, 흐림] (9∼13) <30, 30> ▲ 대구 : [구름많음, 흐림] (6∼14) <20, 30> ▲ 부산 : [구름많음, 흐림] (11∼16) <20, 30> ▲ 울산 : [구름많음, 흐림] (6∼15) <20, 30> ▲ 창원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곳] (8∼13) <20, 6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13∼17) <60, 6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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