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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도, ‘잦은 화학물질 누출사고’ OCI군산공장 특별점검

등록 2018-11-21 17:05

새만금환경청 관계자가 21일 오전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가 누출된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 정문 부근에서 대기질을 측정, 유독물질이 없는 ‘‘0.0‘‘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가 21일 오전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가 누출된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 정문 부근에서 대기질을 측정, 유독물질이 없는 ‘‘0.0‘‘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도가 연이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OCI군산공장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군산산업단지에 있는 OCI에서는 21일 오전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약 10ℓ가 누출됐으며, 최근 몇 년 새 유사사고가 잦다.

2015년 6월 OCI 군산 폴리실리콘 2공장에서 사염화규소 62㎏ 누출사고로 16명이병원 치료를, 100여 명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았다. 부근 농경지 일부 농작물도 갈색으로 변하는 등 후유증이 적지 않았다.

전북도는 익산 화학 재난 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이달 말까지 OCI 군산공장을 점검한다.

OCI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등 사업장 준수사항 이행과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실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이 중점적인 점검 대상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관리 및 주변 시설의 안전진단을 병행한다.

김용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화학물질 누출은 인명 피해 등 대규모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점검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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