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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다음 이어 네이버서도…‘혜경궁 김씨’ 유사 아이디 확인

등록 2018-11-23 10:06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11월2일 오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11월2일 오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사 시작된 4월 탈퇴 처리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라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2015년 1월 28일 오후 10시 24분 JTBC 뉴스 트위터에 고위층 병역과 평발을 주제로 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1분 뒤인 오후 10시 25분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에 리트윗됐고, 또 1분 뒤인 오후 10시 26분에는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카스)에 리트윗됐다. 이 지사의 대학 입학 사진이 김씨의 카스에 올라온 지 10분 만에 '혜경궁 김씨'트위터에 올라온 것과 비슷한 사례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분석해 이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내용의 글이나 사진이 김씨의 카스에 올라온 부분에 대해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유사한 아이디가 네이버에도 존재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아이디는 이 지사의 이니셜로 의심될 만한 'ljm'을 앞에 붙인 'ljmkhk631000'이라는 아이디로, 수사가 시작된 지난 4월 탈퇴 처리됐다.

앞서 g메일 아이디와 정확히 일치하는 'khk631000' 다음 아이디가 지난 4월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 자택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포털 사이트에 있던 유사한 아이디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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