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때 유가족들을 불법 사찰한 혐의(직권남용 등)를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27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전 사령관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서 투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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