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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큰손’ 장영자, 또 사기 혐의…네번째 구속

등록 2018-12-20 23:32수정 2018-12-20 23:56

전두환의 처삼촌 이규광의 처제로 사채시장을 주무른 ‘큰손’ 장영자가 1982년 5월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자 세간에선 젊은 미모에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자료사진
전두환의 처삼촌 이규광의 처제로 사채시장을 주무른 ‘큰손’ 장영자가 1982년 5월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자 세간에선 젊은 미모에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자료사진
1980년대 희대의 어음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잘 알려진 장영자(74) 씨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올 초 검찰에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2015년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장씨는 남편인 고(故) 이철희 씨 명의 재산으로 재단을 만들려 하는데, 상속을 위해선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1983년 어음 사기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형기를 5년 남겨 둔 1992년 가석방됐다. 그러나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이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다시 풀려났지만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2015년 석방됐다. 장씨는 지방세 9억2천만원을 체납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있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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