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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95명 태운 여객선, 제주 가파도서 좌초…해경 “승객 모두 안전”

등록 2018-12-24 15:56수정 2018-12-24 15:58

가파도 전경                                                                                                                                서귀포시 제공
가파도 전경 서귀포시 제공
제주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호(199t)가 가파도 앞바다에서 좌초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호가 가파도 남서쪽 0.5㎞ 지점에서 고장을 이유로 구조를 요청했다.

고장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사고 연락을 받고 대체선박을 보내 승객 195명을 전부 다른 배로 옮겨 태우고 제주로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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