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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철 7호선, 양주 옥정~대진대~포천시청까지 연장

등록 2019-01-29 11:48

지하철 7호선 부천시 제공
지하철 7호선 부천시 제공
정부,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
정부가 28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프로젝트'에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에서 포천까지 19.3㎞를 연결하는 '도봉산포천선'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도봉산포천선 건설사업은 1조 391억원을 들여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포천 소흘읍∼대진대학교를 거쳐 포천시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포천시에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역철도 신규착수사업으로 반영돼 추진됐다.

포천시와 주민들은 그동안 여의도 면적(8.4㎢)의 2.3배인 육군 승진훈련장을 비롯해 1.6배인 미 8군 종합훈련장(영평사격장) 등 군부대 사격장과 훈련장이 9곳에 달하는 등 60여년 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대한 정치적 배려 차원에서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는 국가균형프로젝트 대상 사업으로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7호선은 현재 도봉산까지만 연결돼 있다.

7호선은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6천412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 연장사업은 옥정지구에서 다시 포천까지 잇게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기 때문에 당초 목표한 대로 2026년 개통도 가능한 상황이다.

송우지구 등 기존 택지지구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대진대, 경복대, 차의과대 등 대학교 학생과 8개 산업단지 근로자 등 23만여 명 이상이 철도 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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