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형사 신승희 보성사 들이닥쳐
최린, 5천원 쥐어주며 설득해 모면
이씨 족보로 덮은 수레 속 선언서
일경에게 발각 직전 ‘천운의 정전’
최린, 5천원 쥐어주며 설득해 모면
이씨 족보로 덮은 수레 속 선언서
일경에게 발각 직전 ‘천운의 정전’
<편집자 주>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을 100년 전인 기미년(1919)의 오늘로 초대하려 합니다. 살아 숨 쉬는 독립운동가, 우리를 닮은 장삼이사들을 함께 만나고 오늘의 역사를 닮은 어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려 합니다. <한겨레>와 함께 기미년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신승희 에피소드는 1979년 KBS의 3·1절 특집드라마 <34인>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당시 신승희 역할을 맡았던 신구. <한겨레> 자료사진
△참고문헌
<매일신보>(1919. 5. 22)
조한성, <만세열전>(생각정원·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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