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민속문화재’ 태백산 천제단 또 와르르

등록 2019-02-28 14:29수정 2019-02-28 14:33

장군단 일부 허물어져 내려앉아
2008·2012년 이어 세번째
벽 일부가 허물어져 내려앉은 태백산 천제단의 하나인 장군단. 사진은 지난 26일 모습.  연합뉴스
벽 일부가 허물어져 내려앉은 태백산 천제단의 하나인 장군단. 사진은 지난 26일 모습. 연합뉴스
태백산 천제단 중 하나인 장군단 일부가 허물어져 내려앉았다.

강원 태백시는 태백산 주봉인 해발 1천567m 장군봉의 장군단 뒤쪽 벽면과 왼쪽 벽면 일부가 무너졌다고 28일 밝혔다.

뒤쪽 벽면은 완전히 붕괴했고, 왼쪽 벽면은 40∼45% 정도가 무너졌다.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자 돌로 쌓아 만든 둘레 20m, 높이 2m의 타원형 제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께 등산객이 붕괴 사실을 신고했다"며 "사고 발생 시기는 지난 25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밝히고자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이어 문화재청과 협의해 긴급복구할 계획이다. 국가 민속문화재 228호인 태백산 천제단은 장군단, 천왕단, 하단 등 3개 제단으로 이뤄져 있다.

천제단이 무너져 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8년 5월에는 관광객에 의해, 2012년 8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벽면이 무너진 바 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