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부산 북항재개발 부지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6일에도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5일 "내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총 중량 2.5t 이상 5등급 차량은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이전에는 나흘 연속이 최장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사흘 연속이 가장 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