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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커그룹 송명빈 숨진 채 발견…오늘 영장실질심사 앞둬

등록 2019-03-13 09:20수정 2019-03-13 09:23

'직원상습 폭행' 혐의…자택 아파트서 추락해 사망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마커그룹 송명빈(50) 대표가 13일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송 대표는 회사직원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했다. 이후 송 대표가 A 씨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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