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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4월은 벚꽃 계절” 시기 놓치면 낭패…지자체들 축제일정 앞당겨

등록 2019-03-28 08:31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7일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봄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 산책하고 있다. 2019.3.27 연합뉴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7일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봄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 산책하고 있다. 2019.3.27 연합뉴스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작년보다 일주일 이른 내달 6일 ‘팡파르’
충주호 벚꽃축제 하루 일찍 개최…청주 무심천 벚꽃 내달 1일 활짝
충북의 대표 벚꽃축제의 일정이 지난해보다 길게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올해 3월 기온이 예년보다 포근해 벚꽃개화 시기가 빨라진 영향 때문이다.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6∼8일 청풍면 물태리 청풍보건지소 일원에서 제23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청풍호는 충주호의 제천 지역 명칭이다. 이번 축제는 '벚꽃에 취하고 벚꽃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금성면∼청풍면까지 13㎞에 달하는 청풍호 벚꽃길은 봄 정취를 느끼는 데 최적의 장소다. 지난해에는 4월 13일부터 사흘간 축제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여서 축제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충주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충주호 벚꽃축제도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열린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개화 시기 등을 고려, 다음 달 5∼7일 축제를 열기로 했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3월 기온이 포근해 평년보다 벚꽃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왕벚나무 2천200그루가 있는 도내 대표적인 벚꽃군락지인 청주 무심천변에서도 다음 달 1일이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년(4월 7일)보다 개화 시기가 6일이나 빨라진 셈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이 만개하는 것을 고려하면 중부지방은 다음 달 7∼14일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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