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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가수 로이킴 오늘 경찰 출석…카톡방 음란물 공유 혐의

등록 2019-04-10 08:08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수 로이킴. 로이킴 SNS 갈무리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수 로이킴. 로이킴 SNS 갈무리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10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는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학업 문제로 미국에 머물던 로이킴은 전날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앞서 경찰은 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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