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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교통공사 “5호선 중단 사태는 전차선 낙하 때문”

등록 2019-04-19 13:52

18일 오전 10시 58분경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 구간 상하선 전차선 단전 발생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돼 열차가 강동역에 멈춰 서있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
18일 오전 10시 58분경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 구간 상하선 전차선 단전 발생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돼 열차가 강동역에 멈춰 서있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18일 발생한 5호선 단전사고가 전차선 낙하 때문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차선(電車線)은 전차나 전기 기관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공중에 가설한 전선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광나루역 인근 비상방수문 쪽에 설치된 전차선의 한쪽 고정핀이 탈락하면서 전차선이 아래로 내려와 발생한 것”이라며 “고정핀의 탈락 원인은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방수문은 터널이 침수되어도 역사로 물이 진입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시설이다. 비상방수문 쪽에 설치된 전차선은 한강물 유입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방수문이 작동할 수 있게 하강하도록 설치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비상방수문 쪽 전차선은 평상시에는 고정핀에 고정돼 있다가 비상시 고정핀에서 탈락해 하강되게 돼 있는데 어제 무슨 이유에서인지 고정핀에서 전차선이 탈락해 하강하면서 전기가 끊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하터널균열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58분께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강동역 구간 단전사고가 발생해 양방향 열차 운행이 3시간30분간 중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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