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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소아용 인공혈관’ 사태 봉합…식약처·고어 “추가 공급 합의”

등록 2019-05-23 16:55수정 2019-05-23 16:56

국내 공급 중단됐던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RE)사의 소아용 인공혈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 단체와 의료계에서 소아 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심장을 둘러싼 막인 심낭 수술에 사용되는 섬유) 3개 모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고어사와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어사는 앞서 지난 3월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수술용 실)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을 공급하기로 했다가 이번에 식약처와 논의 끝에 공급 품목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공혈관 11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4개 모델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인공혈관 외에도 시장에서 적정한 공급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에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정적 수입·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어사는 2017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때문에 올해 들어 일부 병원에서 고어사가 독점 공급하던 소아용 인공혈관 재고가 바닥나 소아 심장수술이 무기한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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