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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 총리, 교통안전행사서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 반납하겠다”

등록 2019-05-30 16:20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로교통공단 주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로교통공단 주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독려 취지…“우리 교통문화, 선진국에 못미쳐”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신 홍보대사 양택조 선생님을 비롯한 홍보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만 79세인 탤런트 양택조 씨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만 67세인 이 총리의 ‘면허증 반납’ 발언도 이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이 총리는 “지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1년 전보다 9.7% 줄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제일 많았던 때가 1991년이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작년 사망자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추세대로 가면 2022년에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려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우리의 교통 시스템은 선진국 수준인데 교통문화는 아직 거기에 못 미친다”며 “특히 보행자를 보호하는 마음이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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